인간의 삶이 아무리 ‘생로병사(生老病死)’라고 하지만 덧없이 살아오면서 마지막 사의 길을 예비하며 생활하시는 소망의 문 어르신의 면면을 살펴보는 순간 정들었던 한분 한분을 떠나보내고 그때마다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는 어르신들을 볼 때마다 삶의 허무함을 느끼게 합니다.

우리의 머릿속에서 잊혀짐 아니라 다시한번 당신과 나의 가슴을 적시게 하는 밀알이라도 나누고자 하는 변화의 삶이 진정 우리들의 미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소망의문은 변화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더욱 강화된 사회복지시스템과 더욱 구체적이고 다양해진 어르신의 욕구 그리고 저희를 둘러싼 내․외적인 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고자 노인복지를 넘어 사회복지를 선도하는 노인전문요양시설로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항상 기도와 후원으로 봉사하시는 많은 소망의 문 가족의 정성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우리 모시는 손길들을 마음 속 깊이 다짐하면서 모든 분들의 가내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